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는 당신. 키워드가 중요하다는 건 너무나도 많이 들었을 거다. 그리고 키워드를 찾는데 도와주는 무궁무진한 사이트도 이미 들어봤을지도 모른다.
필자도 블로그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블로그 초보이고
여러분과 같이 성장하고자 한다.
그래서 여태까지 구글링으로 모은 정보를 같이 공유해보겠다.
키자드, 키워드마스터, 블랙키위, 구글 키워드 플래너 어느 걸 써야 해?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굉장히 많더라. 다 한 번씩 사용해보았다.
블랙 키위가 키워드 랭크를 알려줘서 한눈에 보기 좋은 데
모든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유료다.
키자드는 포인트를 사용하는데 키워드 얻기가 나만 그런 건지 오류가 뜨고 연관 검색어만 보여준다.
구글 키워드 플래너의 가장 큰 장점은 광고 단가를 알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구글 키워드 플래너 창이 구글 애드즈 안에 있어서 매번 들어가기 번거롭고 키워드 추천이 썩 맘에 들지 않는다.
결국 다 써봤는데 필자는 키워드 마스터가 가장 훌륭했다.
검색 수, 페이지수, 비율로 표시되는 직관성...
내가 검색한 키워드 결과가 아래로 누적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키워드마스터를 활용해 키워드 선정하는 작업을 해보겠다.
키워드를 선정하려면 주제가 있어야 해.
키워드와 주제는 다르다.
주제는 하나의 글을 관통하는 그 글의 핵심 내용이고
키워드는 여러분 다 알듯이 검색할 때 쓰는 단어 그것이다.
어떻게 보면 키워드는 독자가 내가 쓴 글을 찾아오게 만드는 디지털 세계의 표지판 같기도 하다.
주제부터 정하자.
뭐에 대한 글을 쓰고 싶은가?
가장 쉬운 건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 아는 것에 대해 쓰는 거다.
내 관심사는 무엇인지 어떤 것에 대해 쓰고 싶은 지 정해라.
글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내 글을 읽는 사람은 뭘 원할까?
학부 때 교수님이 항상 하신 말씀이 있다. 글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고. 발표라면 발표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라고.
블로그 글도 일맥상통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누굴까
어떤 사람이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서 이 글을 읽을까.
이 글을 읽으면서 무엇을 원할까.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블로그에 관심이 많을 것이고 키워드를 통해 글을 쓰는 방법, 키워드 마스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싶을 것이다.
(독자분들 맞나요..?)
또는 나 스스로 글쓴이이자 독자가 되어보는 것이다.
궁금한 것을 검색창에 쳤을 때 어떤 글이 가장 잘 보이는가
가장 위에 보이는 블로그보다 본인이 더 잘 쓸 수 있는가
블로그에 독자들이 바라는 건 사실 궁금증과 질문에 대한 해답이다.
그런 글들은
남자에게 좋은 영양제 1달 동안 먹어본 효과
주식거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어플 소개
한글 파일을 pdf로 바꾸는 방법
로또 복권 인터넷 구매하는 방법
검색의도에 잘 맞는 키워드를 고르고 쓰자.
롱테일 법칙
20 대 80 법칙 혹은 파레토 법칙을 들어보았는가
소수의 20이 나머지 80을 책임진다는 뜻이고 마케팅에서는 충성스러운 20의 고객이 80 만큼의 비용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롱테일 법칙은 파레토 법칙과 반대되는 법칙인데
꼬리 부분 80퍼센트가 머리 부분 20퍼센트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말이다.
크리스 앤더슨이라는 와이어드 wired 지 편집장이 책에서 쓴 말이다.
특히 디지털 경제에서 더 이런 경향을 띠는데 이유는
디지털 경제는 아날로그에 비해 수요가 다변화했고 시장의 연결성이 뛰어나며 수익구조가 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검색을 많이 하지 않는 여러 단어의 조합으로 된 키워드를 찾자.
블루투스 스피커 말고 마샬 액톤 2 이렇게 혹은 마샬 액톤 2 청음 후기 이렇게.
키워드마스터 활용방법
배경 설명은 이쯤 해두고 본격적인 키워드 마스터 활용방법을 알아보자.
https://whereispost.com/keyword/
키워드마스터
블로그 키워드 조회툴
whereispost.com
키워드마스터는 인터페이스가 매우 간단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기능은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키워드를 일단 검색해보면
키워드, 총 조회수, 문서수, 비율로 구성되어있다.
숫자만 보면 느낌이 올 텐데 ‘비율’은 문서 수 나누기 총 조회 수이다.
그러니까 비율이 작을수록 검색량이 많고 문서는 적은 좋은 키워드인 것이다.
그럼 비율 낮으면 다 좋나?
‘키워드마스터’라는 키워드는 비율이 0.1로 매우 낮다. 좋은 키워드인 것 같긴 한데 문서수가 4700이라는 건 내가 상위 노출되기 어렵다는 뜻이고
키워드마스터를 검색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키워드마스터 사이트를 들어가고 싶은 거지 키워드 마스터에 관한 블로그 글을 검색하고 싶은 건 아닐 거다.
나는 그래서 그나마 비율이 낮은 ‘키워드 마스터 비율’, 그리고 ‘선정’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선택해 ‘이 글’을 작성했다.
3줄 요약
- 주제 정하기
- 키워드마스터에 주제 검색하기
- 비율과 문서수 검색자의 의도를 파악해 키워드 2개~3개 선정하기.
간단하다.
다음엔 선정한 키워드로 제목을 짓는 법과 블로그 글 작성하는 법을 써볼까 한다.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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