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sos 설정하는 법

스마트워치에서 할 수 있는 기능 중 sos, 긴급구조 기능이 있습니다. 

유명한 애플워치의 광고 한 번씩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응급상황은 언제나 예상하지 못한 장소와 시간에서 생깁니다. 

갤럭시 워치에서도 sos, 긴급구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SOS 설정하는 법

"Galaxy wearable" 앱 - "워치 설정" - "안전 및 긴급"으로 들어가 줍니다.

"홈 버튼으로 SOS 요청" 탭을 눌러 켜주시고

"SOS 메시지를 보낼 연락처", "SOS 긴급통화를 보낼 연락처"

두 가지를 눌러 119나 보호자의 전화번호를 넣어 주세요.

 

"보내기 전 카운트다운"을 켜 두시면 긴급 전화를 하기 전에 5초간 진짜로 연락할지 대기합니다.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sos 요청을 하니 켜 두셔도 되겠습니다. 

 

낙상감지를 켜 두면 워치가 낙상을 감지했을 때 긴급구조 요청을 보냅니다.

다만 오류가 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워치를 풀어서 침대 위에 던진다던지 

골프 같은 운동을 할 때 과격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

워치가 낙상으로 감지하는 것 같습니다.

오류 감지를 했을 때 번거롭게 긴급구조를 종료해야 하니 꺼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근데 꺼두면 위의 애플워치 광고 같이 의식을 잃었을 때 긴급구조는 또 안됩니다...) 기술력의 한계...? 

 

갤럭시 워치 sos 실행 방법

홈버튼 (물리 버튼 중 위쪽)을 3번 연달아 누르면 바로 실행됩니다. 

낙상감지를 켜 두었다면 워치가 크게 움직였을 때 실행됩니다. 

sos 메시지는 나의 gps 위치와 함께 긴급구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주기적으로 전달됩니다. 

 

갤럭시 워치 sos 의료정보

안전 및 긴급 메뉴에서 의료정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평상시 지병이나 과거력이 있거나 알레르기 혹은 부작용이 있는 약이 있다면 입력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혈액형도 입력 가능하니

sos 요청 시 의료정보가 같이 전송됩니다. 

 

 

갤럭시 워치 sos의 단점

블루투스 모델은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블루투스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건 애플워치, 갤럭시 워치 모두 마찬가지인 점입니다. 

 

 

낙상감지의 오류

애플워치는 어떤 지 모르겠지만 갤럭시 워치는 낙상감지 많아 항상 켜 두기 꺼려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격한 운동이나 산악바이크 같은 걸 할 때만 켜 두고 운동을 해야 하나... 

 

결국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채로 홈버튼을 세 번 누를 정도의 의식은 있어야 구조 요청을 할 수 있겠군요.

스마트폰이 멀리 날아갔거나, 사고 후 바로 의식을 잃었다면 sos는 못하는 셈...

스토킹을 당하거나 누군가 따라오는 상황, 몰래 전화를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쓸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아직은 조금 아쉬운 기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