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에피네프린 용량, 대처, 군대 면제?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 쇼크 anaphylactic shock 은 알레르기로 생긴 급성의 전신 반응을 말한다. 

 

아나필락시스의 증상

아나필락시스의 증상으로는 대부분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같은 피부 반응이 먼저 일어난다.

따끔거리는 느낌이 나기도 하고 두드러기가 온몸으로 퍼지고 입술, 눈꺼풀이 부을 수 있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된 뒤 30분 안에 기침, 복통, 어지럼증, 저혈압 증상도 나타난다.

 

두드러기, 혈관부종 (60 ~ 90%)

인두 또는 후두 부종 (50 ~ 60%)

얼굴 붉어짐 (45 ~ 55%)

숨찬 증상, 숨 쉴 때 소리 wheezing (45 ~ 50%)

저혈압 (30 ~ 35%)

콧물 (30 ~ 35%)

 

아나필락시스의 원인

성인은 약물 원인이 많다. 모든 음식과 약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수 있지만. 땅콩 유제품 갑각류가 흔히 있을 수 있다.

벌에 쏘이는 등 곤충 및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와 흔히 복용하는 진통제, 조영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의 대처

First line therapy

에피네프린 IM : 0.3 ~ 0.5mg 

에피네프린은 anterolateral thigh에 IM 주사한다. 

산소 포화도 > 90%

IV fluids : Normal saline o Linger's lactate 1 ~ 2L

 

Second line therapy

페니라민

덱사

 

에피네프린 엉덩이에 놓지 않는 이유?

1. 엉덩이에는 clostridium 피부 상재균이 있다.

엉덩이에 더 많이 존재하는데 에피네프린으로 혈관 수축되면 혐기성 환경이 더 잘 조성되어 가스괴저의 발병률을 높인다.

 

2. 허벅지, 어깨 등 주사 부위에 따른 약물 농도를 비교하였을 때 허벅지가 가장 빠르게 농도가 올랐다.

anteromedial 보다 anterolateral을 선호하는 것은 근육 지방 조성 차이.

 

 

아나필락시스 군 면제 

아나필락시스 히스토리가 있는 분들이 군대 관련하여 궁금하실 것 같아 검색하다 찾아서 같이 올려드립니다. 

 

79. 아나필락시스(과거력상 재발성의 병력이 확인된 경우만 해당한다)

가. 다음 세 가지 경우를 모두 충족하는 경우 -> 5급

1) 재발성 병력이 확인된 경우

2) 일상생활이나 야외활동 중 회피 불가능한 원인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경우 또는 원인 불명인 경우

3) 치명적 아나필락시스: 산소포화도 저하 또는 호흡 곤란의 이학적 소견이 확인되거나 쇼크에 준하는 혈압의 저하가 관찰되어 응급치료를 통해 회복된 경우

 

나. 재발성 병력이 확인되나 가목에는 해당되지 않는 아나필락시스 -> 4급           

 

다. 아나필락시스가 한 차례 발생하였으나 치명적 아나필락시스의 병력이 확인된 경우(유발 원인이 밝혀졌거나 인과관계상 의심되는 원인이 확인된 경우) -> 4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