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휴비딕 귀체온계 사용법, 에러, 후기

by Dr.가드너 2022. 9. 4.
728x90

코로나와 체온계, 가정용 체온계의 필요성

코로나가 판데믹이 되면서 가정 필수품이 되어버린 체온계입니다.

다들 갖고 계신가요?

예전부터 집에 있었으면 했는데

며칠 아프고 열이 떨어지고 나면 또 필요 없어지니 자꾸 미루게 됩니다.

결국 이번 코로나 재감염 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왜 고막체온계?

의과대학시절에 체온은 직장이 가장 정확하다고 배웠습니다.

직장 다음은 고막인데 가정에서 직장에서 젤 순 없으니

고막체온계로 선택.

 

휴비딕 귀체온계

 

휴비딕 귀체온계 사용법

  1. 체온계 앞쪽에 전원 버튼을 누른다.
  2. 귀를 뒤로 살짝 잡아당기며 체온계를 귀에 넣는다.
  3. 고막을 겨냥할 수 있도록 전원 버튼이 앞쪽을 향해야 합니다.
  4. 체온계 등 쪽 큰 버튼을 누른다.

거의 2초 안에 측정됩니다.

 

 

휴비딕 귀체온계 사용법

휴비딕 귀체온계 에러

피부에도 쏴보고 책상에도 쏴보고 했는데

설명서에 적혀있듯이

10 ~ 40도만 측정이 됩니다.

 

휴비딕 체온계의 정확도

아주 정확하진 않지만 필요한 만큼은 측정됩니다.

주변의 열에 민감한지 체온을 잴수록 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 2번 측정이 가장 정확한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다르긴 하지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열은 37.8도 이상입니다.

휴비딕 체온계로는

  1. 37.8도 미만이면 열감이 있다. → 경과 관찰
  2. 37.8도 ~ 39도 미만 열이 있다. → 경과 관찰 혹은 해열제 작용 미미할 시 병원 고려
  3. 39도 이상 고열이 있다. → 병원 고려

가정에서는 위의 3가지 구분 정도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휴비딕 체온계 에러

  1. Err : 외부 온도가 10도 ~ 40도를 벗어남
  2. Hi : 측정 대상이 42.2도 이상
  3. Lo : 측정 대상이 32도 이하
  4. 888.8 : 시스템 에러, 전원 오프 건전지 뺏다가 다시 삽입 필요

가격

 

브라운 귀체온계는 병원에서 쓰는 제품과 동일합니다.

그만큼 조금 더 정확할 수 있겠습니다만

가격차이가 두배 이상 나고

측정하려면 일회용 캡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집에서 측정하는 게 목적이니 휴비딕 체온계가 합리적이었습니다.

 

휴비딕 체온계 후기

국산 회사 제품이던데 가정에서 쓰기 아주 충분합니다.

가볍고 깔끔해서 만족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