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브레스 캔디, 편도결석 키트, 가글 부작용?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입냄새가 난다는 것인데요...

저도 커피를 많이 좋아하다 보니 입냄새가 좀 나는 편입니다. 본인은 사실 잘 모르는데 곁에 있는 사람들이 얘기해주어 알게 되죠...

가끔 편도결석도 끼는 편이라 심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구취를 없애고 싶어서 여러 가지 제품을 찾아보았는데

그중 가장 좋았고 지금도 사용하는 테라브레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테라브레스 편도결석 키트

한창 편도결석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던 즈음, 인터넷에서 효과가 좋다고 여기저기 있길래 구매한

첫 번째 테라브레스 제품이었습니다.

 

구매방법

네이버 쇼핑에서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개인통관 번호 필요합니다.

 

내용물

1. 목 스프레이
2. 코에 넣는 드랍 nasal sinus drops
3. 액티브 옥시젠 시럼
4. 테라브레스 캔디

위의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잘 읽어보고 하나씩 사용해보았는데

효과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테라브레스 편도결석 키트 사용 중에는

편도결석이 생긴 적이 없습니다.

 

목 스프레이는 간편하고 칙칙 목에 뿌리면 되고

거부감 전혀 없고 산뜻한 맛과 향입니다.

 

코에 넣는 nasal sinus drops는

코에 2 ~ 3 방울 넣고 고개를 들어 목 뒤로 넘기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는데 하다 보면 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액티브 시럼은 시럼 몇 방울에 물로 희석해서

목에 가글 하는 방식입니다.

맛은 없습니다. 약간 치과에서 쓰는 물 조금 떫은맛이 납니다.

 

테라브레스 캔디, 사탕은 그냥 심심할 때 입에 넣고 먹으면 됩니다. 구취제거 효과도 있지만 사탕이라 침을 계속 분비시켜 입의 건조함을 막아줍니다. 결국 입이 건조하면 구취도 심해지고 편도결석도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구강건조를 막는 것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구강건조 구강호흡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코숨테이프 후기

 

테라 브레스 편도결석 키트 단점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 같은데

가장 큰 단점은 귀찮다는 겁니다.

가글도 제조해서 해야 하고 코에 방울 넣고

스프레이 뿌리고 캔디 먹고 하면 10분 ~ 20분 금방 갑니다.

처음엔 열심히 하는데 나중엔 좀 귀찮아집니다.

 

국내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테라브레스 제품

예전엔 아이허브에서 다 직구해야 살 수 있는 제품이었지만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와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품목이 다 있진 않습니다.

위의 테라브레스 편도결석 키트는 국내 제품은 없고, 테라브레스 캔디와 사탕만 있는 상품도 국내에는 없습니다.

국내에서 직구 말고 빠르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테라브레스 휴대용 : 12ml x 6개 약 6000원.
• 테라브레스 가글 : 473ml 병당 12000원, 1L 병당 21000원
• 테라브레스 치약

 

테라브레스 오랄린스 종류

테라브레스 클린민트, 아이시민트, 마일드민트, 레인포레스트민트, 스파클민트

5종류 가글이 있는데 저는 아이시 민트, 마일드 민트 사용해보았습니다.

아이시민트가 마일드민트보다 화한 느낌, 청량한 느낌이 더 센데 리스테린보다는 훨씬 약합니다.

마일드민트는 부드럽고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없습니다.

 

테라브레스 부작용?

테라브레스 사용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미각이 이상하다는 것.

물 맛이 이상하고 찌개 맛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테라브레스의 공식 답변

 

https://www.therabreath.com/FAQ.dtm

 

원래 산성화 되어있는 구강이 테라브레스를 사용하며 중성으로 바뀌고 이에 따라 맛의 변화가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은 맛의 변화가 느껴진다는 건 테라 브레스가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일반적으로는 지속적으로 1주일 정도 사용하면 구강이 산성에서 중성으로 바뀌며 원래의 미각으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테라브레스 후기

지금 사용하는 건 마일드 민트 가글만 쓰고 있습니다.

커피를 끊지 않는 이상 편도결석과 구취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은 구강건조를 막고 가글을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라고 봅니다.